발효마늘순무침 레시피 소금에 절인 마늘순고추장무침 집 반찬소금에 절여놓은 발효시킨 마늘순절임으로 마늘순무침을 만들었어요, 이 시기 밥 반찬으로도 좋지만 내년에 마늘순이 나올 때까지 나중에 조금씩 꺼내 먹는 집 반찬이죠. 마늘 줄기가 얇고 부드러울 때 올해는 소금장아찌에 욕심을 냈습니다. 새콤달콤한 간장 절임은 쉽게 씹히고 소금에 절인 마늘순절임은 씹히는 일이 없기 때문에 저장 반찬으로 좋습니다.소금마늘순절임은 짠맛을 빼기 위해 3일간 물에 담가두었습니다. 중간에 물을 갈아주는 것은 기본이고, 창기가 빠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먹어보는 것도 여러 번 지난 후에야 비로소 고추장 양념을 하게 되었습니다.재료 발효시킨 마늘줄기2컵반정도 고추장2스푼, 고춧가루1스푼, 마늘다지기반스푼, 원당1스푼, 올리고당2스푼, 깨조금, 참기름1스푼3일간 물을 갈면서 소금기를 뺀 발효마늘순절임입니다.짠맛이 빠진 발효시킨 마늘줄기는 길게 잘라줘야 해요.대략적으로 길이를 맞추고 자르면 길이가 일정할 거예요.이 정도로 자르면 돼요. 마늘순고추장 무침 진짜 힘드네요. 3일이나 걸리기 때문에 그래도 이 맛을 포기할 수 없어서 만들어 먹습니다.거의 짜지 않아서 고추장 양념장을 만들어도 짜야 해요.마늘순고추장무침에 고추장양념은 고춧가루, 고추장, 원당, 마늘다짐을 넣고 1차 무칩니다.무쳐보니까 고추장이 조금 더 들어가면 좋더라구요. 한 스푼 추가했어요.올리고당도 넣어요.참기름과 깨도 넣고 발효시킨 마늘순고추장 무침을 완성합니다.이거 하나만으로도 밥 한 그릇 다 먹을 수 있는 발효마늘순고추장 무침입니다. 예전에는 재래시장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별로 볼 수 없었습니다.나이가 들면서 식욕이 조금씩 바뀌기도 해요. 새콤달콤한 맛보다는 담백한 맛을 좋아해서 옛날 음식에 더 마음이 들어 마늘 싹을 담갔대요.이 맛을 아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반찬의 집 반찬입니다. 이거는 어디서도 못 먹는 마늘순 반찬이잖아요. 간장마늘순절임으로 무쳐도 되는데 이 맛은 안 나거든요. 소금 절임으로 만든 마늘순고추장 무침을 만들어봤습니다.밥반찬으로 좋은집반찬, 발효시킨 마늘순무침, 소금기 빼고 버무린 마늘순고추장무침으로 쌀알이 자꾸 들어가는게 문제네요. ~~~낮에 놀다가 저녁늦게 작업을 하면 집중이 안되는데 우리 막내는 왜 저러는걸까? 재밌어서 웃었는데 웃었다고 혼났어요. 흐흐 #발효마늘순무침 #마늘순무침 #마늘순고추장무침 #집반찬 #밥반찬 #마늘순요리